특별전/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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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 <글로리아 Glória>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 마누엘라 비거스, 1999 1957년 생인 마누엘라 비거스는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의 (1981), (1986), 페드로 코스타의 (1989), 그리고 최근에는 (조아킴 사피뇨, 2013) 등 스무 편의 포르투갈 영화에 작가로 참여한 감독이다. 그녀의 영화 경력은 포르투갈 국립 영화학교 Portuguese National Filmschool (현 리스본 연극영화학교 The L..
2015.09.10 -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 <트라스-우스-몽투스>, <아나>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트라스-우스-몽투스 Trás-os-Montes (1976), (1982) - 안토니우 레이스, 마르가리다 코르데이루 안토니우 레이스와 마르가리다 코르데이루가 만든 이 두 편의 영화는 그들의 진정한 걸작이자 야심적인 작품이다. 안토니우 레이스와 마르가리다 코르데이루는 1974년의 포르투갈 카네이션 혁명 이후, 과거와 현재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포르투갈 북동부의 산 너머(영화의..
2015.09.10 -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 <자이메 Jaime>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 안토니우 레이스, 1974 1980-90년대 새로운 세대의 포르투갈 영화감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이는 단연 안토니우 레이스이다. 그는 영화계에 들어가기 전에는 포르투갈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이었고, 50년대 말에는 포르토의 시네클럽에서 활동했으며, 올리베이라의 의 조감독으로 참여해 영화계에 들어섰다. 60년대부터 국립영화학교에서 강좌를 맡아 페드로 코스타 등을 지도..
2015.09.09 -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빗속의 벌 Uma Abelha na Chuva>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 페르난도 로페스, 1971 은 페르난도 로페스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데뷔작인 가 받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높은 평가에 힘입어 페르난도 로페스는 본격적인 영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페르난도 로페스가 1965년에 할리우드로 건너가 (아서 펜, 1966)와 (시드니 루멧, 1966)의 연출부로 일했다는 것이다. 로페스가 두 감독의 연출 스타일에 직..
2015.09.09 -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 <카몽이스 Camões>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 조세 레이탕 데 바로스, 1946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포르투갈은 국민적 영화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모색을 시도한다. 1948년에 포르투갈 영화 제작에 국가가 펀딩을 하는 ‘국민영화 보호법’이 제정됐다. 같은 해 포르투갈 영화 역사에 대한 지식과 취향을 증진시키기 위해 포르투갈 시네마테크가 만들어졌다. 영화를 예술로서 프로모션하면서 국제 영화계에 포르투갈을 현대적인 국가..
2015.09.09 -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 <벨라르미누 Belarmino>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 낯선 포르투갈 영화들에 대한 짧은 안내 이번 “시네마테크 포르투갈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들은 모두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다 하더라도 쉽게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앞에서 관객들이 느낄 약간의 막막함과 당혹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각 영화들에 대한 짧은 소개를 싣는다. - 페르난도 로페스, 1964 1935년에 태어나 2012년에 세상을 떠난 페르난도 로페스 감독은 1960년대 포르투갈 영화의 새로운 변화를 일컫는 ‘노보 시네마 Novo Cinema’(브라질의 ‘시네마 노보’와는 구분해야 한다)를 이끌었던 대표적 감독 중 한 명이다. 포르투갈 노보 시네마는 기존의 체제에 쉽게 편입하지 못했던 젊은 세대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들..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