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탈 아커만 회고전 - 시네토크] <잔느 딜망> - 조혜영 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샹탈 아커만 회고전 - 시네토크] “제스처와 복화술의 미학”샹탈 아커만의 조혜영 서울국제영화영화 프로그래머 시네토크 오늘 시네토크의 제목은 ‘제스처와 복화술의 미학’이다. 을 중심으로 샹탈 아커만이 가진 씨네페미니스트 작가로서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와 여성 작가성, 소수자 작가성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커만의 영화를 페미니즘과 연결시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말을 한다. 왜냐하면 아커만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를 여성영화제나 게이 필름페스티벌에서 틀지 말라는 언급을 자주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인터뷰 때문에 샹탈 아커만이 레즈비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부인한다거나,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샹탈 아커만의 경우 소수..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