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전/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회고전
2014. 12. 11.
[비평좌담] "친구의 손을 잡고 올리베이라를 보러 오자" - <앙젤리카의 이상한사례>
[지상중계 -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회고전] “친구의 손을 잡고 올리베이라를 보러 오자”이용철, 유운성, 김성욱 비평좌담 - 지난 11월 2일에 열린 11월의 “비평좌담” 주인공은 바로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감독이었다. 를 보고 난 뒤 바로 이어진 세 평론가의 대화에서 올리베이라 감독의 형식적, 내용적 특징에 대한 논의는 물론 올리베이라에 얽힌 개인적인 기억까지 들을 수 있었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회고전을 맞아 비평좌담을 마련했다. 많은 작품 가운데 비교적 최근 작품인 를 선택한 것은 이 작품이 올리베이라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거론하기에 적합해 보였기 때문이다. 먼저 올리베이라 감독의 영화를 어떻게 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다. 이용철(영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