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인터뷰
2010. 1. 25.
‘시네필’이라 이름 지어지는 우리, 관객들이 힘을 모았으면
서울아트시네마 열혈관객 박정도 씨 서울아트시네마 열혈관객인 박정도 씨와의 인터뷰는 게릴라처럼 진행되었다. 의 상영이 끝난 후 이명세 감독의 시네토크가 시작된 직후, 막 서울아트시네마에 도착한 박정도 씨를 만나기 위해 슬그머니 로비로 빠져나갔다. 정적이 흐르는 서울아트시네마의 로비에서 나눈 박정도 씨와의 수다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엿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강민영(웹데일리팀): 마이크 리 감독의 를 보러 오셨다고 들었다. 지난 번 상영 때는 박찬옥 감독의 시네토크가 있었는데, 그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박정도(관객): 는 예전에 비디오로 봤는데 그게 다 삭제된 버전이라 좀 아쉽다. 마이크 리의 을 먼저 보고 나서 를 보려 했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 잡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