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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후원 릴레이

[시네마테크 지키기 17회] 소중한 영감을 선사하는 전용관 건립이 빨리 되길



누구나 자신의 꿈과 작업의 공간을 지키고 싶어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게는 미술관이,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에게는 연주회장이 그러할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꿈꾸는 이들에게는 시네마테크가 그렇다. 현재 서울에는 수많은 다양한 미술관들과 콘서트홀들이 존재한다. 이 목록에 시네마테크 또한 빠져서는 안 된다. 실제로 영화를 만드는 많은 감독들은 시네마테크에서 본 영화들에서 작업의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곤 한다. 영화인과 영화 관객 모두에게 소중한 영감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간절히 소망한다.
(강연하, 2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