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꿈과 작업의 공간을 지키고 싶어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게는 미술관이,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에게는 연주회장이 그러할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꿈꾸는 이들에게는 시네마테크가 그렇다. 현재 서울에는 수많은 다양한 미술관들과 콘서트홀들이 존재한다. 이 목록에 시네마테크 또한 빠져서는 안 된다. 실제로 영화를 만드는 많은 감독들은 시네마테크에서 본 영화들에서 작업의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곤 한다. 영화인과 영화 관객 모두에게 소중한 영감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간절히 소망한다.
(강연하, 25세)
'관객 후원 릴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네마테크 지키기 19회] 대한민국 서울에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공간 (0) | 2010.01.21 |
---|---|
[시네마테크 지키기 18회] 스크린으로 만나는 기쁨이 지속되길 (0) | 2010.01.21 |
[시네마테크 지키기 16회] 아버지 손을 잡고 영화볼 수 있는 곳 (0) | 2010.01.21 |
[시네마테크 지키기 15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세대의 어울림 (0) | 2010.01.21 |
[시네마테크 지키기] 열네 번째 메시지 (0) | 201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