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와 친구들
2013. 6. 10.
[특집1]“몬테이로를 말한다" - 페드로 코스타 감독, 유운성 영화평론가, 김성욱 대담
“몬테이로를 말한다" - 페드로 코스타 감독, 유운성 영화평론가, 김성욱 대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의 11주년을 맞아 주최한 “몬테이로와 그의 친구들“의 ‘친구들’ 중 한 명인 페드로 코스타 감독과의 대담이 5월 11일(토) 상영 후 이어졌다. 감독과의 개인적 친분을 넘어서 몬테이로의 영화를 진심으로 아낀다고 밝힌 페드로 코스타는 뒷자리에 앉아 관객들과 영화를 함께 본 후 느리지만 힘있는 말투로 몬테이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 스페인의 감독 빅토르 에리세는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에 대해 ‘우리 시대의 영원한 이단자’라 했고, 세르주 다네는 ‘저주받은 시인’이라고 말했다. 몬테이로에게 내려진 이 저주는 한국에서도 여전하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 대담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