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418)
-
우리 시대의 아시아 영화 특별전
보기 힘든 아시아영화 20편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상영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동시대의 아시아 영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아시아 영화 특별전’을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여일 동안 서울 낙원동 소재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올 한해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의 각국의 나라 영화 중 관객들에게 소개되지 못했거나,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 시대의 걸작들을 상영하는 연속 기획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는데, 이번 ‘우리 시대의 아시아 영화 특별전’도 그 기획의 일환이다. 이미 전 세계는 영화의 새로운 세기와 기운을 얻고자 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할리우드에까지 알려진 아시아의 감독들은 주요..
2010.11.09 -
알렉산드르 소쿠로프의 세계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이 한창이던 지난 15일 저녁 상영 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정미숙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예술학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직 한 쇼트로만 이루어진 영화 역사상 가장 놀라운 한 장면이 펼쳐진 영화 를 중심으로 알레산드르 소쿠로프의 세계에 대하여 정미숙 박사와 관객들이 나눈 시네토크 현장을 전한다. 정미숙(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예술학 박사): 소쿠로프 작품의 대부분은 러시아의 역사와 전통 문화사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래서 페레스트로이카 이전에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상영금지 조치가 취해졌고, 90년대 이후에서부터야 비로소 서구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90년대 이전까지 소쿠로프 작품의 대부분은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초창기 세 작품을 차례로 살펴보려고 한다..
2010.10.20 -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 놓칠 수 없는 MUST SEE MOVIE12
국제영화제에 가면 일찌감치 매진되는 영화가 있다. 유명 감독의 작품이나 이름만 들어도 알 것 같은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혹은 해외 우수영화제의 수상작들이다. 이렇게 검증받은 작품을 영화제에서 놓치면 그 뒤 극장에서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서울아트시네마가 준비했다. 극장 상영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영화 열 두 편을 한자리에 모았다.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라. 참으로 거창한 제목이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래머는 이를 ‘동시대에 꼭 기억해야 할 영화들’이라며 특별전을 소개한다.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을 기획한 서울아트시네마는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예술적 가치에 비해 쉽게 잊힌 영화를 고이 모았다. 사실 ‘21세기 영화계에 회자되..
2010.10.14 -
동시대 영화들이 몰려온다!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2000년 이후에 발표된 동시대의 수작들을 소개하는 '21세기 우리 시대의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그간 교육적, 문화적 목적으로 시대의 고전을 상영하는데 애써왔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여러 가지 조건으로 우리 시대의 영화들은 어쩌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인식 하에 지난 5월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개관 8주년을 맞아, 21세기에 새롭게 나온 영화 중 상업성이 적다는 이유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상영한 바 있다. 이 특별전에서는 21세기에 문을 연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왜 동시대의 영화들이 극장을 통해 안정적으..
2010.09.30 -
시대의 이단아, 문제적 감독을 만나다!
장선우 특별전 9월 8일~19일 개최 자유를 추구하고 억압을 싫어한다. 사회, 윤리적인 억압을 본능적으로 싫어하고 사회가 변하길 원한다. 자유롭고 자율적인 조건에서 살고 영화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장선우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10일간 장선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장선우 감독은 로 데뷔한 이래 시대를 앞서가는 시도와 변화들로 수많은 논쟁과 화제의 중심에 서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시대상을 반영하며 이른바, 문제작들을 만들어 왔던 인물이다. 이번 ‘장선우 특별전’에서는 장선우 감독의 작품 세계를 일별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 8편을 상영한다. 특히 초기작으로 그를 충무로에 알린 작품이자, 자본주의의 희로애락을 잘 ..
2010.09.06 -
멕시코 영화들이 몰려온다!
멕시코 영화 현실과의 조우, '제11회 멕시코 영화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www.cinematheque.seoul.kr)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주한멕시코대사관과 함께 서울 종로3가 낙원동 소재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멕시코 영화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제11회 멕시코 영화제(11th Mexican Film Festival)을 개최한다.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그간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다. 이번에 11회를 맞는 ‘멕시코 영화제’ 역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멕시코 영화를 주한멕시코대사관과 공동으로 해마다 소개하는 행사로 다양성 영화의 장을 넓히기 위함이다. 멕시코 영화는 현대에 이르러 많은 대중적 관심..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