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소식(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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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문화행정 토론회 - 시네마테크 공모제 관련
"유인촌은 상식과 민주주의 실종 문화행정 책임지고 사퇴하라!"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토론회 2월9일 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128호,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토론회'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토론회' 2월9일 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128호에서 문화연대가 주최하고 최문순 의원이 후원하는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 정부 문화행정 토론회'가 열렸다. 주최측은 "이명박 정부 3년, 문화예술계가 유인촌 장관의 비상식적이고 무원칙한 문화행정으로 초토화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이명박 정부의 문화행정파행은 가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문화민주주의와 문화적 권리가 실종되고 있어 ‘김정헌 위원장 사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사..
2010.02.10 -
"문광부가 문화예술 다 말아먹네"
[뉴스메이커] 문화연대 주최 문화행정 토론회, "불법 비리 판치는 문화행정" 이명박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유인촌 장관 하의 한국 문화행정에 대해 문화예술계 당사자들은 과연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문화연대가 주최하고 최문순 의원실(민주당)에서 후원하여 2월 9일 낮 1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상식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이명박정부 문화행정'이라는 제목을 달고 진행됐다. 현재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파행행정의 양상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제목이다. ▲ ⓒ프레시안 이번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문화연대 이원재 사무국장은 발제 첫 머리에서 "이 정부의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법을 어기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정부의 문화행정 역시 불법과 ..
2010.02.10 -
영진위가 이제는 영화아카데미까지....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26기 졸업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6일(토),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는 홍대 앞 상상마당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함과 동시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1기 이용배 • 황규덕 감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졸업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새로 입학할 신입생들을 축하해줬어야 할 그날, 권칠인, 봉준호, 민규동, 최동훈, 신태라 감독을 비롯한 150 여 명의 동문들은 2010년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나누는 대신 불안한 학교의 미래를 우려하며 졸업영화제에 모일 수밖에 없었다. 이는 작년 11월 5일 진행되었던 영화진흥위원회 내부조직개편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는 3개의 사업 단위 중 하나였던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부서급으로 축소하고 임원급이던 원장을 부장급으로 위상 ..
2010.02.08 -
이외수 "영진위 정책은 억지와 횡포" 강력 비판
소설가 이외수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시네마테크 전용관 위탁사업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이외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외수를 '팔로잉' 해주신 모든 분들께 호소한다"며 "영진위 서울아트시네마 사태를 주시해 주기 바란다. 예술을 억지와 횡포로부터 적극 보호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위기에 처해 있는 서울아트시네마를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수가 강하게 비판한 영진위와 서울 아트시네마 사태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위탁사업을 말한다. 그동안 영진위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에 시네마테크 전용관 사업을 위탁하는 형식을 취했으나 이를 공모제 형식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 중이다. 영진위는 시네마테크 전용관의 공모제에 대해 ..
2010.02.08 -
관객들이 직접 나선 "시네마테크 지키기"운동
영진위에 공모제 반대 서명지 전달해 … 후원운동도 조직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 조희문, 이하 '영진위')가 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네마테크 전용관마저 공모제로 전환될 것을 우려하는 서울아트시네마의 관객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서울아트시네마의 관객들 10여 명은 오늘(5일)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을 방문해 처음 시네마테크 전용관 공모제에 관한 논란이 시작된 작년 2월부터 1년간 받았던 관객들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공모제에 반대한다, 공모제를 철회하라'는 요구를 담은 이 서명지에는 1,367명의 서명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이 서울아트시네마 관객들이 전달한 서명지를 받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프레시안 위원장실 앞에 직접 나와..
2010.02.06 -
영진위, "선정과정 공정했다" 반박 기자회견 열어
[뉴스메이커] 해명 내용 궁색... 의혹 여전히 가시지 않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 조희문, 이하 '영진위')가 최근 미디어센터 및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연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진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은 김도선 사무국장과 이건상 진흥사업부장과 배석해 2월 1일 오전 11시 30분 미디어센터 5층 대강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진위의 선정은 공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희문 위원장의 해명이 상당부분 동어반복의 형식논리만 반복한 데다, 공모에 응모하지도 않았던 한독협을 불필요하게 언급하며 억지로 엮으려는 흔적이 역력해 오히려 거센 반발을 샀다. 심지어 기자회견 중 한독협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반복했던 만큼, 명예훼손과 관련해..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