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소식(112)
-
[특집] 대전아트시네마, 10년의 극장전
대전아트시네마, 10년의 극장전 올해로 대전아트시네마가 개관한 지 10년이다.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시네마테크 대전에서 활동하던 현 강민구 대표는 지역상영회를 개최하다 2006년 지역의 예술영화관으로는 처음으로 민간예술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를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는 협동조합 형태의 영화관을 구상 중에 있고, 개관 10주년을 맞아서는 라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대전아트시네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사업에서 시설 낙후 등의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고, 그럼에도 일 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화관의 불빛을 꺼뜨리지 않고 있다. “영화는 영화다”, “사라지는 극장의 풍경”, “지역 안의 영화”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10월 10일 개관 10주년 특별전 “시네마: 영화 혹은 영화관”을..
2015.10.22 -
'관객회원 라운지' 조성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 모금 안내
4월 서울극장에서 재개관하는 '시네마테크 서울'의 '관객회원 라운지' 조성을 위한 크라 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Untitled Document
2015.03.20 -
[관객발언] 우리는 어떻게 시네마테크에서 영화를 사랑하게 되었는가?
[관객발언] 우리는 어떻게 시네마테크에서 영화를 사랑하게 되었는가? 서울시의 시네마테크 지원을 촉구하는 관객운동의 일환으로 관객들의 지지 발언이 온라인(atthecinema2014.wordpress.com)에서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은 시네마테크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순수한 애정고백들이다. 모든 글의 전문을 실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글들이 있었다. 우리는 관객들의 글이 단지 어떠한 목적을 위한 지지의 발언을 넘어선 시네마테크에서의 영화적 체험에 관한 중요한 기록들이라 생각했다. 지면 관계상 전문을 실을 수는 없지만 그 일부를 소개한다. 전문은 위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 나는 우리 관객들 모두가 ‘영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가 마주한 ‘그 영화(들)’로 우리..
2014.06.22 -
[관객토론] "서울시의 시네마테크 지원을 촉구합니다"
[관객토론] 서울시의 시네마테크 지원을 촉구합니다 지난 5월 10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매년 열리는 개관기념 행사 대신 관객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서울시의 지원을 촉구하는 시민청원과 시네마테크 전용관 마련과 관련한 내용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관객과의 열띤 논의가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됐고 이어 켄 로치의 의 무료 상영이 이어졌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올해는 개관기념 행사를 마련하지 못했다. 매년 개관일에 맞춰 개관영화제를 했었는데, 올해는 우리가 처한 상황 자체를 알리는 게 더 좋겠다고 판단했다. 시네마테크의 지원에 대한 문제, 전용관 마련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셨을 텐데, 오늘은 이에 대해 관객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시네마테크 관객운동이 시작됐는데, 이..
2014.06.21 -
서울시에 시네마테크 지원 촉구를 위한 '씨네플리마켓'
지난주 토요일 서울시에 시네마테크 지원을 촉구하는 관객운동의 일환인 '씨네 플리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 열리는 행사였지만 많은 분들이 흥겨운 분위기에서 서울아트시네마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관객분들과 셀러분들 그리고 이 날 참여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월 17일에는 관객운동의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인 '관객모임' 있다고 합니다. '관객 모임'은 서울아트시네마 관객들이 함께 모여 차와 술을 마시며, 지난 의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영화 읽기’의 장소로서 시네마테크를 만들고자 했던 90년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객들이 자기의 영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시네마테크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일시: 5월..
2014.05.13 -
서울아트시네마는 개관12주년 기념영화제를 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민에게 영화를, 시네마테크에는 지원을! 올해로 개관 12년째를 맞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개관기념일인 5월 10일에 서울시에 시네마테크 지원을 촉구하는 관객 행사를 마련합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세기 문화유산의 하나인 영화예술을 보존하여 시민에게 상영하고, 영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영화예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비영리 극장입니다. 매년 영화거장의 회고전, 특별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 주간, 독립/단편영화를 상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총서를 발간하고 대내외적으로 각종 행사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화계의 평론가, 감독, 배우와 관객을 연결하는 영화문화의 허브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74개의 극장이 있는데, 그 중 59개가 ..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