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1,600여명, 영진위 정상화 촉구에 한 목소리
영화인 1,600여명이 파행행정을 계속하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1천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최현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김영덕 프로듀서, 의 변영주 감독,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 의 홍형숙 감독, 전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의 방은진 감독, 그리고 한국영화아카데미비상대책위 이용배 위원장 등이 참여했고, ‘영화인 1천인’ 선언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선언 명단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대표, 봉준호, 임순례, 허진호 감독 등 총 1,681명이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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