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그들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시네토크]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지난 29일 저녁 상영 후 이 영화를 연출한 윤성현 감독과 배우 분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위하여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았다. 상영관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의 감독 윤성현, 배우 배제기, 박정민이 극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그들을 반겼다. 엄청난 몰입도로 관객들의 깊은 감정이입을 끌어내고는 영화 밖에서도 관객들이 집중을 놓지 않게 만든 그들의 말끔한 외모와 더불어 펼쳐진 깊은 영화에 관한 대화. 영화만큼이나 몰입도가 높았던 그 현장을 전한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고등학교 물을 가장한 갱스터 영화가 아닌가 싶다(웃음). 파멸에 이르는 서툰 남자들의 이야기인데 영화가 작동하는 느낌은 또 느와르적인 면이 있다. 아버지가 등장해 이야기를 ..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