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친구들이 들려준 영화 이야기: <단추 전쟁> 상영 후 김홍준 감독
[2019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친구들이 들려준 영화 이야기 올해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는 모두 여덟 명의 친구들이 참여해 주었다. 친구들은 자신이 추천한 영화를 함께 본 뒤 관객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이 들려준 영화와 극장 이야기들을 일부 옮겨보았다. ◆2월 2일(토), 상영 후 김홍준 감독 김홍준(감독) 이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건 1962년이고, 한국에서 개봉한 건 1963년 혹은 1964년이다. 내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 부모님과 이 영화를 같이 봤던 기억이 난다. 당시 제목은 “나체 전쟁”이었는데 오늘 거의 50년 만에 다시 본 셈이다. 제대로 된 번역과 좋은 화질로 다시 보니 영화가 꽤 세서 놀랐다. 이 영화가 개봉한 1962년에 어떤 영화가 만들어졌는지 먼저 말씀드리고..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