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임협의 정신과 임협영화의 구조
임협의 정신과 임협영화의 구조 ‘임협영화’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것이 가장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움직였던 1960년대부터 1970년 초까지, 대략 10여 년 동안 일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르영화를 말한다. 임협은 에도시대부터 임협영화가 마지막 빛을 발했던 1970년대 초까지 긴 세월에 걸쳐 일본의 중하층 사회의 평민, 그리고 서민들을 지탱해 온 삶의 미학이며, 정신적 모델이었다. 일본 근대문학의 선각자이자 일본 문학의 근대화의 리더였던 기타무라 도코쿠(北村透谷)는 1892년, 「시대의 평민적 이상」이라는 평론에서 호협한 기개와 용맹에 사는 협객을 주제로 ‘협(俠)’이 평민 즉, 일반 서민 이상이었다고 논했다. 실제로 일본 평민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삶, 동경하는 삶은 ‘이키(粹)’와 ..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