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인터뷰]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이 휴식처에 계속 올거예요"
극장 로비에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으며 상영시간을 기다리시던 한 관객 분께 인터뷰를 부탁했다. 29세의 중학교 선생님 하나리 관객님. 이름만큼이나 맑은 미소로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그녀에게 시네마테크 서울 아트시네마는 어떤 의미일까? 서울 아트시네마 | DAUM 영화 동호회를 통해서 처음 알고 오기 시작했어요. 고전영화에 특별히 조예가 깊진 않았는데, 동호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됐죠. 처음 아트시네마를 찾았을 때, 낙원상가 4층 허리우드 극장이 낯설지는 않았어요. 대학교 때 지금 서울 아트시네마 자리에 필름 포럼이 있었잖아요. 그때도 자주 왔었거든요.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며 좋아했죠. 그렇게 시작된 게 벌써 3년째네요. 매년 달라지는 프로그램과 분위기가 있어요. 요즘은 주말에 표를..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