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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문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픽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편장완 교수가 사회를 맡고, 명지대학교 영화과 황규덕 교수, 건국대학교 영화과 송낙원 교수,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이용배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영화계 원로 하명중 감독과 영화평론가 정성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원래 일정은 2시간여 동안 1부 발제, 2부 토론 시간으로 나눠 진행키로 했으나 발제에 앞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이 현 영화아카데미 문제에 대한 영진위의 입장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먼저 발언을 시작했다. 조희문 위원장은 “공공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인력 양성을 담당.. 더보기
집중 포화 맞은 조희문 영진위원장 한국영화아카데미 포럼에서 관객, 패널로부터 거센 항의 받아 2010년 03월 18일 (목) 21:37:51 김수정 ( rubisujeong@mediatoday.co.kr)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이하 영진위)이 18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에서 패널과 관객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최근 직제 개편, 원장 공석, 교수 계약 기간 축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영화아카데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서 조 위원장은 “설립 당시 영화아카데미는 영화제작 인력 양성을 위해 존재했는데 지금은 출발 때와 상황이 많이 변했다. 다양한 곳에서 영화관련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그것을 담당하는 영화아카데미의 방향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등.. 더보기
영화인 1,600여명, 영진위 정상화 촉구에 한 목소리 영화인 1,600여명이 파행행정을 계속하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1천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최현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김영덕 프로듀서, 의 변영주 감독,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 의 홍형숙 감독, 전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의 방은진 감독, 그리고 한국영화아카데미비상대책위 이용배 위원장 등이 참여했고, ‘영화인 1천인’ 선언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선언 명단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대표, 봉준호, 임순례, 허진호 감독 등 총 1,681명이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김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