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로븍리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Cinetalk] 로브그리예에게 영화는 필연적인 수순이었다 상영 후 정의진 교수와의 시네토크 지난 4월 8일 낮, 알랭 로브그리예의 의 상영 후 상명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정의진 교수와 함께 하는 시네토크가 이어졌다. 소설가로 더 잘 알려진 알랭 로브그리예가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은 그의 문학 세계에 이어 필연적인 수순이었다고 정의진 교수는 말한다. 로브그리예의 문학 세계와 영화 세계를 넘나들며 누보로망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이루어진 시네토크 시간의 일부를 여기에 옮겨본다. 정의진(상명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로브그리예는 50년대부터 , , 등을 통해 누보로망으로 통칭되는 흐름을 형성했다. 누보로망 작가군 중 누보로망이라는 타이틀을 자기 타이틀로 인정한 사람은 그가 유일하다. 그래서 별명으로 누보로망의 교황이라 불리기도 했다. 누보로망이 정말로 새롭게 제기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