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만나다] <범죄소년>의 강이관 감독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기를"
[작가를 만나다] 의 강이관 감독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기를” 2013년 첫 번째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2012)을 상영하고 강이관 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은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제의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모자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가며 풍부한 감정들을 담고 있는 영화처럼, 이날의 대화 역시 차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그 일부를 옮긴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청소년 이야기가 전체를 끌어가리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엄마의 느낌이 더 많이 와 닿았다. 어떻게 소년원에 가게 된 청소년을 다루면서 미혼모의 이야기를 함께 연결시키게 되..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