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❸
으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 편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을 만나다’라는 특별전이 열리는 가운데 매 저녁마다 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들과 관객이 함께 만나는 특별 대담행사가 진행중이다. 사흘째를 맞은 18일 대담에는 이 상영된 후, 이 영화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과 의 모지은 감독, 의 백승빈 감독이 함께했다. 앞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 포럼으로 인해 상영과 대담이 다소 늦어졌지만 세 감독의 열띤 이야기가 오고 갔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던 그 현장의 일부를 옮긴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공포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영화 보고 나서 특이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 중 하나였다. 2003년에 개봉했으니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의 영화인데 간단하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다..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