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 안톤 체호프와 문학 ❶
단편소설의 거장 안톤 체호프 지난 7월 30일 오후 안톤 체호프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상영 후 ‘2011 시네바캉스 서울’의 첫 번째 부대행사로 '안톤 체호프와 문학'이란 제하의 특별강좌가 열렸다. 강사로는 체호프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오원교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HK연구교수가 나서 ‘단편소설의 거장 안톤 체호프’란 주제로 체호프 문학의 특징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 현장의 일부를 여기에 전한다. 오원교(모스크바 국립대학 박사,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HK연구교수): 이번 ‘시네바캉스 서울”에는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다섯 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영화에 대한 분석보다는 체호프와 그의 문학, 특히 소설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려 한다. 톨스토이가 한 말이 있다. ..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