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토크] 볼 때마다 숨이 차는 영화다 - 정지우 감독이 선택한 <로제타>
정지우 감독이 선택한 영화 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거의 빈자리 없이 관객들이 꽉찬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매서운 한파보다 더 무서운 취업 한파의 아픔을 더욱 실감하게 해준 다르덴 형제 감독의 에 대해 정지우 감독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과 이 영화를 함께 볼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기쁨을 표시했다. 그의 찬사대로 시네마테크를 찾은 친구들은 거의 쇼크에 가까운 감정의 동조를 경험할 수 있었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는 비평가들에게는 영화 미학과 윤리학의 결합이 가장 잘 구현된 시금석 같은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고 들었다. 감독의 입장에서는 와 다르덴 형제의 영화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정지우: 먼저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게 된 데 일조한 것이 자랑..
201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