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배우들이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6일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지지하는 영화인들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서울아트시네마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에 참여한 영화인은 박찬욱·봉준호·김지운·최동훈·류승완 감독과 배우 원빈·김혜수·하정우·공효진·류승범·이민기·박시연이다. 이들이 출연한 CF하이트의 맥스광고 ‘맥스’이다. 총 5편의 시리즈로 구성됐고, 12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각각 5팀으로 나뉘어 출연했다.



첫 편은 박찬욱 감독과 김혜수가 주인공이다. 지난 9일 촬영을 끝낸 두 사람의 광고는 오는 28일 방영된다. 영화 <마더>의 파트너인 봉준호 감독과 원빈은 2편의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14일 촬영을 진행했다. 3편은 김지운·최동훈·류승완 감독이 주인공이며 지난 주에 촬영을 마쳤다. 4·5편은 조만간 촬영할 예정이다. 4편은 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 5편은 배우 류승범·박시연·이민기가 출연한다. 5편의 광고는 순차적으로 전파를 타게 되며 같은 시기 지면 광고도 노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는 그 동안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전전긍긍해 왔다. 이에 영화인들이 직접 후원에 나서게 됐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 황혜원 인턴기자>

[출처] 스포츠칸 & 경향닷컴 2010년 03월 26일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003261642273&sec_id=540401

Posted by seoul art cinema Hu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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