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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소식

박찬욱ㆍ봉준호 시네마테크 건립비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우 김혜수, 원빈 등 영화인 12명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시네마테크 건립비용으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에 기부한다고 하이트맥주가 26일 말했다.

'김혜수-박찬욱'과 '원빈-봉준호'가 동반 출연한 하이트맥주의 맥주 '맥스(Max)' 광고는 27일부터 번갈아 방영된다. 이들 외에 류승완, 최동훈, 김지운 감독과 배우 하정우, 공효진, 류승범, 박시연, 이민기가 나오는 광고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네마테크는 영화자료 보관소이자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서울의 유일한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는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매년 임대공간을 찾는 실정이라 영화인들은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 연합뉴스 2010-03-26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0/03/26/1102000000AKR20100326087100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