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토크] 사람의 기억은 머리에 남을까, 마음에 남을까 - 배우 배수빈이 말하는 미셀 공드의 <이터널 선샤인>
시네토크 “사람의 기억은 머리에 남을까, 마음에 남을까?!” - 배우 배수빈이 말하는 미셀 공드리의 ‘이터널 선샤인’ 2013년 여덟 번 째 친구들 영화제가 한창인 지난 24일, 미셸 공드리의 상영 후 배우 배수빈과 함께 한 시네토크 자리가 마련되었다. 배수빈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를 전하며, 삶과 영화에 대한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배수빈(배우): 을 네다섯 번 정도 봤는데, 볼 때마다 가슴에 와 닿는 장면이나 대사가 달랐다. 볼 때마다 그 느낌이 달라서 신기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고, 경험이 쌓인 후 다시 본다면 또 어떤 장면과 대사가 나에게 영감을 줄까하는 기대감에 이 영화를 같이 보자고 했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