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수연

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❸ 으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 편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을 만나다’라는 특별전이 열리는 가운데 매 저녁마다 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들과 관객이 함께 만나는 특별 대담행사가 진행중이다. 사흘째를 맞은 18일 대담에는 이 상영된 후, 이 영화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과 의 모지은 감독, 의 백승빈 감독이 함께했다. 앞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 포럼으로 인해 상영과 대담이 다소 늦어졌지만 세 감독의 열띤 이야기가 오고 갔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던 그 현장의 일부를 옮긴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공포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영화 보고 나서 특이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 중 하나였다. 2003년에 개봉했으니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의 영화인데 간단하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다.. 더보기
"우리는 어떻게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 4인의 데뷔작 특별전 봉준호, 이영재, 이수연, 임상수 등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감독들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과 만나다’라는 제명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내부 조직개편과 맞물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지위가 축소되고 운영이 파행을 겪자, 영화아카데미 동문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정상화를 촉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꾸리고 그 대응책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다. 상영작으로는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봉준호, 이영재, 이수연, 임상수 등 4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 상영되며, 매 상영일 저녁 7시 영화 상영 후에는 그들이 어떻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