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통의 어머니가 전하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 [작가를 만나다] 의 태준식 감독 지난 17일 이른 저녁,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2009년 겨울 첫 촬영이 시작된 이후 장장 3년에 걸쳐 완성된 영화 를 ‘작가를 만나다’에서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일의 어머니’이기에 앞서 평범한 어머니로서의 일상을 담은 는 그렇게 故 이소선 어머니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록으로서 남게 됐다. 그 여운을 지우기에는 너무도 짧았던 시간, 영화 상영 후 태준식 감독이 전해준 속 깊은 이야기들을 여기에 옮긴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한 해를 끝내는 12월 ‘작가를 만나다’에서 올해 돌아가신 이소선 어머니를 다룬 다큐멘터리 를 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계기로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나. 태준식(영화감독): 애초에 생각했던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