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이 지나도 절실함이 힘을 발휘하는 영화다" [시네토크] 배우 전무송·안성기·송길한 작가와 함께한 임권택 감독의 지난 20일 일요일 늦은 오후 마지막회로 상영된 임권택 감독의 상영 후 열린 시네토크의 현장에는 특별한 친구들이 가득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참석이 어려우셨던 감독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화의 두 주연배우 전무송, 안성기 씨와 시나리오작가 송길한 씨가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았다. 그리고 객석에는 영화 의 감수를 맡아주셨던 평상스님까지. 평소 임권택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패밀리들이 모였다. 그들은 30년 전 영화임에도 새록새록 그 때 그 시절을 회고했다.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넘치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던 그 현장을 전한다. 정성일(영화평론가/영화감독): 영화를 30여년 만에 극장 객석에서 본 소감이 어떠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