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존 카사베츠의 '글로리아' 20세기의 히로인 - 존 카사베츠의 는 미국 독립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존 카사베츠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에 있는 영화다. 과 더불어 그가 만든 2편의 느와르 영화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 메이저 제작사에서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당시 영화 (1979)의 성공을 본 MGM이 존 카사베츠에게 남자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부탁하면서 가 시작됐다. 하지만 원래 연기하려 했던 아역배우가 월트 디즈니사로 가면서 무산되었고, 후에 콜롬비아 영화사에서 이 시나리오를 다시 구입하여 존 카사베츠에게 영화를 의뢰한다. 독립 제작 방식을 고수 했던 그였지만 자신의 영화 제작비용을 위해 제안에 응한다. 때문에 는 그의 전작들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대중적인 이야기와 뚜렷한 해피엔딩 역시 낯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