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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소식

유인촌 장관 "시네마테크 갈등은 절차상 문제" (서울=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공모제 추진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시네마테크 사업에 대해 이번 갈등은 "절차상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 운영진을 비롯해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아트시네마가 상생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서울아트시네마가 그간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면서 평가도 좋았고, 운영상의 잘못도 없었다. 자금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불거졌던 '미디액트' 사안과는 전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공모를 진행하는 영진위의 입장도 있다. 공모에 참여해 영진위의 체면도 살려주면서 서울아트시네마도 실익을 .. 더보기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서울아트시네마 지원 호소 [뉴스메이커] 서울아트시네마 연대하는 친필서명 서한 보내 와 을 연출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서울아트시네마 측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한시협)가 운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대표이기도 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세르주 투비아나 관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서한을 통해 서울아트시네마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안정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아트시네마가 보도자료에 첨부한 서한의 사본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서울아트시네마에 "충분한 자금을 통해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지금의) 중요한 업무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원하고 있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은 서울아트시.. 더보기
영진위의 서울아트시네마 공모 공지는 재산권 침해 "영진위가 올린 공지는 재산권 침해"이슈따라잡기 2010/02/22 14:09 지난 2월 19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시네마테크전용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의원들은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조희문 위원장은 "영진위가 서울아트시네마 전체 예산의 90%에 해당하는 돈을 지원했다. 시네마테크전용관을 허리우드 극장에서 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고 대답하는 등 전혀 문제점을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과 천정배 의원의 질의내용입니다. 천정배 의원. 천정배 의원: 지금 시네마테크 전용관도 공모하려고 하고 있지요, 위원장? 이 서울아트시네마가 2002년에 사단법인 한국시네마협의회가 순수민간단체입니다. 이 협의회가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허리우드 극장 제 3관을 임차해.. 더보기
"영진위, 스스로 악덕기업이라 고백하는가" [뉴스메이커] 충무로도 영진위 비판, 공모 재검토 및 철회 요구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를 둘러싸고 연일 논란과 파문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충무로 영화인들이 입장을 밝히고 "이미 결정된 공모는 원점부터 재검토하는 한편, 시네마테크전용관 공모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영화인회의와 여성영화인모임, 영화감독조합, 미술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독립영화협회의 연대체로 구성된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는 24일자로 "공모되어야 할 것은 영진위의 정책"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최근 논란과 파문을 거듭하고 있는 영진위를 통렬하게 비판하며 "이미 결정된 공모는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시네마테크지원사업 공모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간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이 "영화계 일각 소수 이해당사자.. 더보기
영화단체연대회의 “영진위 정책을 공모하라” 영화제작가협회, 영화인회의, 영화감독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영화계 주요 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가 최근 불거진 영화계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이하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어 24일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테크 지원 사업과 관련한 영화진흥위원회의 공모제 전환과 운용 방침에 우려를 표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이미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는 형식적인 공모 절차를 거쳐 (운영자)교체가 완료되었으며, 시네마테크전용관은 공모접수를 마쳤지만 지원자가 없어 유찰된 상태다”고 전제한 뒤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운용자 공모 절차 등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테크.. 더보기
야당 의원들, '서울아트시네마 지키기' 나서 최근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시네마테크 전용 상영관인 '서울아트시네마 지키기' 관객 모금 운동에 국회의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 지난 21일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최문순 의원은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 시네마테크 지키기 관객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한 전병헌, 최문순의원은 시네마테크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마련한 모금행사에 참여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서울아트시네마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시네마테크는 고전영화를 보존 상영하는 사업으로,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새로운 전용관 운영사업자를 공모제로 전환, 영화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서울아트시네마 관객들은 자발적 모금 운동을 펼쳐 현재 3000여 만원의 성금을 .. 더보기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영진위 하는 일이 다 그렇지 글 : 강병진 | 2010.02.22 서울아트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허리우드극장 오늘은 2010년 2월18일 목요일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2010년 시네마테크전용관 지원사업 운영자 공모’ 마감날이다. 마감시한인 오후 6시를 약 20분 넘긴 현재, 공모에 지원한 단체는 없다. 마감 3시간 전에 통화한 김도선 영진위 사무국장은 “지원하는 단체가 없을 경우, 내부 논의를 거쳐 재공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지원한 단체가 한곳도 없었을까. 현재 서울아트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이하 한시협)는 17일 총회를 거쳐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시협이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제는 너무 짧은 일정에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 더보기
최문순 "영진위, 사업자 선정서 회의록 조작해"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위원회의 회의록을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련자들의 형사처벌을 요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 의원은 "3분의 2 찬성(4명 찬성)이 있어야 가결되는 사안을 3대 2(3명 찬성) 가결로 마무리해 놓고, 차후 영진위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 만장일치로 회의록을 조작한 것"이라며 "이번 공모 결과는 무효이며, 회의록을 조작한 관련자들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진위가 지난 1월29일 최 의원에게 제출한 심사회의록에는 '3대 2로 가결'이라고 돼 있었지만, 지난 2월16일 서명 날인된 심사회의록에는 '만장일치'로 변경된 것. 최 의원은 이에 대해 "시행세칙이라는 것은 심사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