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들과 배우, 서울에 시네마테크전용관 건립을 위해 뭉치다!
영화인들의 시네마테크 후원 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5명의 감독들(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김지운 감독, 최동훈 감독, 류승완 감독)과 원빈, 김혜수, 하정우, 공효진, 류승범, 박시연, 이민기까지 총 7명의 배우들이 뭉쳐 도네이션으로 CF에 출연, 시네마테크를 위한 후원금 조성 및 안정적인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 것. ‘시네마테크’는 영화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그 자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영화자료보관소, 영화박물관, 영화도서관이라 불리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전당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해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는 그간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전전긍긍해 왔고, 이에 안타까운 마음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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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1,600여명, 영진위 정상화 촉구에 한 목소리
영화인 1,600여명이 파행행정을 계속하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1천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최현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김영덕 프로듀서, 의 변영주 감독,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 의 홍형숙 감독, 전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의 방은진 감독, 그리고 한국영화아카데미비상대책위 이용배 위원장 등이 참여했고, ‘영화인 1천인’ 선언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선언 명단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대표, 봉준호, 임순례, 허진호 감독 등 총 1,681명이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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