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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주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리뷰] <꼬방동네 사람들> - 일찌감치 드러난 배창호 감독의 개성 특별 상영 - 꼬방동네 사람들 (디지털 리마스터링) People in the Slum (Digital Remastered) 1982│108min│한국│Color│DCP│청소년 관람불가연출│배창호출연│안성기, 김희라, 김보연*후원│한국영상자료원상영일정ㅣ 1/24 18:40(시네토크_배창호, 안성기), 1/30 19:40 지난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연출 당시 감독이 의도했던 빛과 색을 되찾은 을 특별 상영한다. 일찌감치 드러난 배창호 감독의 개성 배창호 감독의 데뷔작 (1982)은 이동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198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 리얼리즘 계열의 영화다. 결혼에 실패하고 꼬방동네에 흘러든 여성의 기구한 인생을 통해 도시빈민의 삶을 다룬다. 이 작품은 엄격한 .. 더보기
[리뷰]<천국의 문> - 3시간 36분, 그 절망과 무력의 시간 박찬욱 감독의 선택 - 천국의 문 (디렉터스 컷) Heaven’s Gate (Director’s Cut) 1980│216min│미국│Color│DCP│청소년 관람불가연출│마이클 치미노 Michael Cimino출연│크리스 크리스토퍼슨, 크리스토퍼 월켄, 존 허트상영일정ㅣ 1/22 15:40, 2/8 16:40(시네토크 박찬욱)- “꼭 극장에서 보고 싶어서, 그리고 새로운 복원판이 나왔길래 친구들과 함께 보고 싶어 선택했다. 은 마이클 치미노의 작가적 욕심이 가장 왕성할 때 스튜디오의 간섭이 배제된 상황에서 가장 큰 돈을 들여 만든, 역사에서 딱 한 번 있었던 이벤트 같은 영화다.” 3시간 36분, 그 절망과 무력의 시간 3시간 36분이라는 의 상영 시간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양하게 펼쳐놓기 위함이 아니.. 더보기
10주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친구들, 관객들의 축하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10주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개막식] 지난 15일 10주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1회부터 사회를 해주신 배우 권해효가 진행을 했고,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대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김지운, 류승완, 부지영 감독과 배우 한예리, 음악인 백현진, 김미경 의원 및 여러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찬욱, 류승완 감독의 유쾌한 축하 인사말로 시작된 개막식은 10년간 서울아트시네마를 위해 진행을 맡아주신 권해효 배우를 위한 깜짝 이벤트에서 한껏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사회자도 모르게 진행된 이벤트는 바로 권해효 배우가 출연했던 의 한 장면을 상영하고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이벤트에 권해효 배우가 무척 당황해 했지만 한편으로 .. 더보기
[리뷰] <나의 아저씨> - 영화사映畵史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저씨 음악인 성기완의 선택 - Mon oncle / My Uncle 1958│117min│프랑스, 이탈리아│Color│DCP│전체 관람가연출│자크 타티 Jacques Tati출연│자크 타티, 장 피에르 졸라, 아드리안느 세르반티상영일ㅣ 1/21 18:40(시네토크 성기완), 2/14 13:00- “자크 타티는 영화의 사운드 활용에 매우 재능이 있는 감독이다. 특히 에 포함된 작고 예쁜 소리들은 대사 이상으로 영화의 의미를 전달해 준다. 물론 영상도 훌륭하지만 사운드 측면에서 추천하였다.” 영화사映畵史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저씨 윌로 씨는 무성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인물이다. 그는 말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행동과 상황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시한다. 다소 뻣뻣하고 불안정한 걸음걸이, 엉덩이를 뒤로 쑥 빼고 무.. 더보기
[리뷰] <부퍼의 계곡에서> -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아모스 기타이의 화법 변영주 감독의 선택 The Neo-Fascist Trilogy: I. In the Valley of the Wupper1994│96min│이스라엘, 프랑스, 영국│Color│Beta│15세 관람가연출│아모스 기타이 Amos Gitai상영일│ 1/18 19:00, 1/31 13:00, 2/6 15:30 “다큐멘타리는 자기 고유의 문법과 미학의 균질함을 추구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렇다는 것 을 1993년 이 영화를 보며 나는 확신했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아모스 기타이의 화법 1950년에 이스라엘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모스 기타이는 초기작인 (1980)과 같은 작품들에서부터 이미 이스라엘의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을 포함해 레바논 전쟁(이스라엘이 1982년에 레바논과 벌인 전쟁)을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