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ㅇ[ㄹ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사랑의 마지막 도피 - 프랑수아 트뤼포의 <사랑의 도피> 는 를 시작으로 , , 를 지나 근 20년 동안 그려낸 앙트완 드와넬의 마지막 기록이다. 이 연작에는 한 남자의 반생이 담겨 있다. 극 중 인물이 성장하는 배우인 장 피에르 레오 역시 나이를 먹었다. 앙트완 드와넬의 긴 여정을 갈무리하는 영화답게 에는 전작의 요소가 골고루 등장한다. 지나온 삶에 대한 회상인 것이다. 전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크게 불편함은 없으나 가능하면 보는 것이 좋다. 앙투안을 앙투안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의 성장을 같이 지켜보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의 앙투안만 본다면 그는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인 철없는 남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의 과거를 따라가다 보면 왜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한 채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에서 어린 앙투안은 엄마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