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이해영감독#조진웅#류준열#김주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시네바캉스 서울: 작가를 만나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믿고 싶어서 계속 매달리는 인물들의 이야기”- <독전: 익스텐디드 컷> 상영 후 이해영 감독과의 대화 [2018 시네바캉스 서울: 작가를 만나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믿고 싶어서 계속 매달리는 인물들의 이야기” 상영 후 이해영 감독과의 대화 이해영(감독) 아까 상영관 앞에서 만난 관객분이 보다 개봉판이 더 완성도가 높다고 하시더라(웃음).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컷이 더 많이 붙어 있으니 이 감독의 의도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원래 오리지널 버전이 내 의도가 가장 많이 반영된 버전이다. 사실 처음에는 제작을 거절했었다. 영화가 두 개의 버전으로 남기를 바라지 않았고, 특히 엔딩에 다른 컷을 넣는 건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개봉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제안을 해주었고, 그래서 일종의 팬서비스 개념으로 만들기로 했다. 많은 분들이 ‘감독판’ 잘 봤다고 하시던데(웃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