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네토크] B급 영화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었다 - 이해영 감독이 말하는 스튜어트 고든의 <지옥인간> 시네토크 “B급 영화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었다” - 이해영 감독이 말하는 스튜어트 고든의 '지옥인간' 지난 27일, 이해영 감독의 추천작인 상영 후 시네토크가 진행되었다. 이해영 감독과 진행을 맡은 허지웅 평론가는 B급 공포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가볍고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허지웅(영화평론가): 을 극장에서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이해영(영화감독): 이 영화를 처음 본 게 10대였을 때였는데, 당시에는 당연히 극장 개봉은 못했고 대신 비디오테이프로 출시가 되었다. 그때는 비디오테이프의 전성기였으니까 비디오테이프로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오늘 극장에서 다시 보니까 굉장히 새롭다. 이런 영화였나 싶다. 사실은 오기 전에 걱정을 했었다. 혹시나 이 영화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관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