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영화아카데미

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❹ 로 데뷔한 임상수 감독 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을 만나다’라는 제명으로 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 4인의 데뷔작을 상영하고 매 저녁마다 관객과 아카데미 출신 선후배 감독들이 함께 만나는 특별 대담 행사를 가졌다. 마지막 날이었던 19일 저녁에는 임상수 감독의 를 상영한 후, 임상수 감독과 그의 후배인 의 임찬상 감독, 의 장건재 감독이 참여하여 대담을 벌였다. 며칠 전 여섯 번째 연출작인 촬영을 끝냈다던 임상수 감독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눈길을 모았던 그 현장을 전한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나서 데뷔작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을 간단하게 들려 달라. 임상수(영화감독): 사실은 시나리오를 .. 더보기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1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픽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편장완 교수가 사회를 맡고, 명지대학교 영화과 황규덕 교수, 건국대학교 영화과 송낙원 교수,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이용배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영화계 원로 하명중 감독과 영화평론가 정성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원래 일정은 2시간여 동안 1부 발제, 2부 토론 시간으로 나눠 진행키로 했으나 발제에 앞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이 현 영화아카데미 문제에 대한 영진위의 입장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먼저 발언을 시작했다. 조희문 위원장은 “공공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인력 양성을 담당.. 더보기
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❸ 으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 편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을 만나다’라는 특별전이 열리는 가운데 매 저녁마다 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들과 관객이 함께 만나는 특별 대담행사가 진행중이다. 사흘째를 맞은 18일 대담에는 이 상영된 후, 이 영화로 데뷔한 이수연 감독과 의 모지은 감독, 의 백승빈 감독이 함께했다. 앞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 포럼으로 인해 상영과 대담이 다소 늦어졌지만 세 감독의 열띤 이야기가 오고 갔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던 그 현장의 일부를 옮긴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공포영화를 잘 안보는 편인데 영화 보고 나서 특이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 중 하나였다. 2003년에 개봉했으니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의 영화인데 간단하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다.. 더보기
집중 포화 맞은 조희문 영진위원장 한국영화아카데미 포럼에서 관객, 패널로부터 거센 항의 받아 2010년 03월 18일 (목) 21:37:51 김수정 ( rubisujeong@mediatoday.co.kr)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이하 영진위)이 18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떻게 할 것인가’ 포럼에서 패널과 관객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최근 직제 개편, 원장 공석, 교수 계약 기간 축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영화아카데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서 조 위원장은 “설립 당시 영화아카데미는 영화제작 인력 양성을 위해 존재했는데 지금은 출발 때와 상황이 많이 변했다. 다양한 곳에서 영화관련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그것을 담당하는 영화아카데미의 방향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등.. 더보기
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❷ 로 데뷔한 이영재 감독 편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4인 감독의 데뷔작이 상영되고 있다. 또 매 저녁마다 ‘우리는 어떻게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든 감독과 아카데미 선후배 감독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대담 행사가 진행 중이다. 그 둘째 날, 이영재 감독의 데뷔작 이 상영된 후,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이영재 감독과 그의 후배인 의 강이관 감독이 조촐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감독은 현재의 관객들이 10년 전 영화의 리듬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며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싶어 했고, 관객들은 열띤 질문으로 그에 답했다. 김성욱(서울아트시.. 더보기
우리는 어떻게 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❶ 로 데뷔한 봉준호 감독 편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과 만나다’라는 제명 하에 아카데미 출신 감독 4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또 매 저녁마다 아카데미 출신의 선후배 감독들이 만나 ‘우리는 어떻게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를 토픽으로 한 특별 대담이 마련되어 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16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상영 후 봉준호 감독과 의 소상민 감독, 그리고 를 연출한 류형기 감독이 함께 자리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그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과 만나다’의 특별대담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로 데뷔한 봉준호 감독이었다. 이 자리에서 봉준호 감독은 데뷔하기전과 이후에 겪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허심탄.. 더보기
"우리는 어떻게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었나"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감독 4인의 데뷔작 특별전 봉준호, 이영재, 이수연, 임상수 등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감독들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국영화아카데미, 그들의 데뷔작과 만나다’라는 제명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내부 조직개편과 맞물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지위가 축소되고 운영이 파행을 겪자, 영화아카데미 동문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정상화를 촉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꾸리고 그 대응책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다. 상영작으로는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봉준호, 이영재, 이수연, 임상수 등 4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 상영되며, 매 상영일 저녁 7시 영화 상영 후에는 그들이 어떻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