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엘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바의 매력은 사랑이다” [시네토크] 정호현 감독의 ‘쿠바의 연인’ 최근 한국영화계에 감지되고 있는 새로운 기운을 살펴보고자 마련한 ‘한국영화, 새로운 작가 전략’ 기획전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지난 23일 저녁, 다큐멘터리 이 상영되고, 상영 후에는 이 영화를 연출한 정호현 감독, 그리고 영화에도 동반 출연한 그의 남편 오리엘비스가 극장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처음 의도와 달리 유쾌, 상쾌한 연애담이 담긴 의외적인 다큐멘터리 에 대하여 실제 주인공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그 시간의 일부를 전한다. 허남웅(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방금 보신 영화를 만드신 정호현 감독님을 모셨다. 먼저 영화 작업 이후 최근의 근황은 어떠신지? 정호현(영화감독): 쿠바에 다시 가서 작업하려고 준비 중이다. 일 하면서 남는 시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