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레이트 블루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존 카사베츠의 '투 레이트 블루스' 너무 늦지 않게 -존 카사베츠의 ‘걸작’으로 알려진 대표작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영화를 별 기대 없이 보다 자기도 모르게 빠져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실 는 존 카사베츠의 영화 중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다. 하지만, 오프닝 시퀀스에서 아이들과 주인공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게 재즈를 연주하는 장면의 시작부터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는 카사베츠의 두 번째 영화이자 할리우드 시스템 안에서 만든 첫 번째 ‘주류’ 영화이다. 아무도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받자 미국의 배급사들은 부랴부랴 이 영화를 뒤늦게 개봉했으며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카사베츠의 다음 작품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재즈를 소재로 한 두 남녀에 대한 영화가 제작에 들어갔고 존 카사베츠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