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아트시네마 소식

시네마테크 건립은 한다는데, 지원은 불가하다? 더보기
2013년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감독과 배우가 시네마테크를 위해 나섰다 2013년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감독과 배우가 시네마테크를 위해 나섰다구찌 코리아와 하퍼스 바자가 함께하는시네마테크 후원을 위한 캠페인 화보에 26명의 영화인들 참여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하퍼스 바자가 함께하고 구찌 코리아가 후원하는 시네마테크 후원 캠페인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의 유일한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의 재정적 후원을 위해 매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가 참여해 화보를 촬영해왔다. 올해는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화제작의 감독과 배우가 짝을 이뤄 총 11팀이 시네마테크를 응원하고자 발벗고 나서주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영화문화발전을 위하여 가치 있는 고전, 예술영화들을 발굴, 소개하며 영상문화의 다양성을 .. 더보기
[인터뷰]페드로 코스타 “아무도 나쁜 것을 그대로 보려 하지 않는다”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11주년 기념영화제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와 친구들'로 지난 5월 서울아트시네마를 찾았던 페드로 코스타 감독의 씨네 21 인터뷰 기사입니다. 한국 찾은 포르투갈의 거장 페드로 코스타 감독 포르투갈의 거장 페드로 코스타가 또 다른 거장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의 회고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전자는 형식 이전에 실존 그 자체의 힘을 믿으며 유일무이한 방식으로 현실을 포착해낸 반면 후자는 욕망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쓰다듬은 이미지의 연금술사였다. 많은 것을 뭉뚱그리고 생략함에도 불구하고 거장이란 표현 안에서 그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들이 발 디딘 새로운 영역에의 도전 혹은 고집 때문이다. 비록 두 사람의 영화세계는 전혀 다르지만 주앙 세자르 몬테이로를 기억하는 페드로 코스타의 언어.. 더보기
[뉴스] '2012 시네마테크 어워즈' 시상식 현장 이모 저모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10주년 기념 ‘2012시네마테크 어워즈’ 성황리에 개최 베스트 프렌즈 및 특별공헌상 시상식 현장 공개! 수상자 모두 하루 빨리 안정적인 전용관 건립에 한 목소리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www.cinematheque.seoul.kr)가 운영하는 민간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 동안 시네마테크에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해준 영화인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12 시네마테크 어워즈’ 시상식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구찌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 28일 저녁 청담동에 위치한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박찬욱, 김지운, 이명세, 이재용, 최동훈 등 국가대표 감독들과 윤여정, 임수정, 유지태, 소유진, 김주혁 등의 배우는 물론 영화계 인사, 그리고.. 더보기
[뉴스] 2012 시네마테크 어워즈 및 후원의 밤 개최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10주년 기념 “2012 시네마테크 어워즈 및 후원의 밤” 개최 ‘시네마테크 10년을 기념, 베스트 프렌즈 10명에게 시네마테크 어워즈 수여’ ‘ 패션 문화지 와 함께 시네마테크 어워즈 기념 특집 화보 촬영’ ‘화보 수익금 전액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 기부’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대표 최정운)은 구찌코리아의 후원 하에 오는 11월 28일(수) 저녁 7시 30분,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네마테크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2012 시네마테크 어워즈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002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한 이래 시네마테크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및 후원을 해준 영화인 10인에게는 베스트 프렌즈 상을, 그리고 국.. 더보기
[고마츠 히로시 특강 지상중계] 현실과 초자연을 월경하는 내면의 응시 지난 3월 9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칼 드레이어의 상영 후 “유리 속의 어둠 ”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영화사가 고마츠 히로시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 날의 특강은 서울아트시네마와 영상원 트랜스아시아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이었다. 고마츠 히로시에 따르면, 는 논리적 인과관계를 벗어나 몽롱한 분위기만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의 몽롱한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그날의 현장을 전한다. 김소영(트랜스아시아 연구소 공동소장, 영상원 교수): 오늘 강의를 해주실 고마츠 히로시 선생님은 스웨덴에서 공부하셨다. 와세다대학교 영화과 교수이자 영화사가로서 일본과 유럽의 초창기영화, 희귀영화에 대한 식견이 굉장히 뛰어나시다. 오늘 강연에서는 의 소상한 제작과정과 칼 드레이어 감독에 대해서 상세한 말씀을 해주실 것.. 더보기
"내게 가장 소중한 공간입니다" 2011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관객회원의 밤 현장 스케치 지난 12월 24일, 서울아트시네마의 ‘2011년 관객회원의 밤’이 열렸다. 공식적인 행사 시작 전 극장 로비에는 관객회원 및 후원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관객 입장이 끝나고 오후 4시가 되자 극장 불이 꺼지고 익숙한 트레일러가 상영되었다. 드디어 ‘2011년 관객회원 및 후원회원의 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 날 영화 상영 전 행사는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김숙현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숙현 씨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빙판길을 뚫고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건네는 것으로 사회를 시작했다. 김숙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서울시의회가 지난 19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영.. 더보기
예외 없는 규칙이란 없다 연말의 시네마테크는 분주합니다. 신년 초에 열리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준비하느라 바쁜 것입니다. 상영될 작품들을 수급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고전 작품들의 대다수를 해외의 배급사나 아카이브, 박물관에서 대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상태의 프린트를 찾는 것도 어렵지만, 상영 허락을 얻는 것도 꽤나 번잡한 일입니다. 영화는 감독이 연출하지만 제작의 권리는 영화사가 갖고 있기에 영화사가 도산하거나 저작권이 분쟁중일 경우 원저작자를 찾는 것이 어렵고, 설사 저작권자를 찾았다 하더라도 고액의 상영료를 청구하는 경우에는 상영을 주저하기도 합니다. 정작 영화를 만든 감독들은 상영과 관련해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시네마테크에 관한 글을 청탁받으면서 지적 재산권.. 더보기